항공의 날 기념, 외국인 유학생 초청 행사 개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분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모시기 어려웠던 외국인분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의 기내식 체험 카페 '여행맛'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의 항공도서관에 모인 친구들은 서로 소개를 하면서 가벼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바논, 엘살바도르, 카메룬 등 멀리서 온 유학생들과,
항공과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서로 소개하며 인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첫 번재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K-항공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다양한 유물과 항공기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제주항공의 여행맛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맛'은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라는 뜻으로, 제주항공에서 운영중인 기내식 카페입니다.

 

먼저 유학생분들은 제주항공 승무원의 유니폼을 입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내에서 지쳐야 할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배웠습니다.

 

이후 맛있는 기내식을 맛보며 잠시동안 비행기를 타는 설렘도 느꼈습니다.

 

박물관으로 다시 돌아온 학생들은, 항공레포츠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드론 레이싱, 경량항공기 조종체험,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더를  VR 장비를 통해 즐겨봤습니다.

 

이후 도서관에 다시 모인 친구들은 이정섭 연합뉴스 아나운서님이 진행하시는 항공 퀴즈타임에 함께했습니다.

특히 '항공의 날'에 관련된 퀴즈들을 풀면서 항공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박물관에서 제작한 마스크 키트를 선물하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외국인 분들을 박물관에 초청한 행사여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분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