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 비행사 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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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 이용근 유족 기증
15.2cm×10.8cm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에서 활약했던 이용근 비행사가 1921년 미연방항공청 FAI(지금의 FAA)에서 발급받은 비행사 면허증이다.
같이 활약했던 박희성 비행사와 함께 취득하였는데, 이 면허증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용근과 박희성 비행사를 1호 비행장교로 임명하였다.
이용근 비행사 면허증은 항공역사와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자료이기에 유족들이 논의 끝에 국립항공박물관에 기증했다.
면허증은 총 표지를 포함하여 6쪽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첫 장을 펼치면 왼쪽면에는 발급기관, 발급번호, 자격취득자의 이름, 생년월일, 발급일(1921.7.7.)과 발급자 등의 내용이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비행사의 사진과 서명(James K. Lee)이 있다.
다음장에는 자격증과 관련된 일반 안내문이 적혀있다.
같은 시기 받은 박희성의 면허증은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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