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은 12월 6일, 안창남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을 기념하여, 강서구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초청,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신기하고 궁금한 꿈나래 항공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강서구의 청소년들에게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진로 설계를 도와주고자 진행되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역사관에서 도슨트를 통해 눈으로 보고, 귀로도 듣을 수 있는 생생한 역사 체험 공간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항공레포츠체험 통해서 항공과 관련된 재밌는 레포츠 체험을 경험한 후, 조종사와 관제사 진로체험을 하며 현장감 넘치는 항공 관련 직업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 속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정비격납고에 방문해 실물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항공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대한항공 현직 조종사, 객실승무원, 항공 보안관과의 멘토링도 진행하였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2022년 대한항공과 2회차의 지역주민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이외에도 지역 사회에 항공 특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항공의 꿈에 주체적으로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